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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견 등록, 아직도 안 하셨어요? (온라인 등록, 비용, 과태료 총정리)

thereisnolimit19 2025. 6. 9. 13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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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 강아지에게 '주민등록증'을 만들어주세요." 반려견 등록, 더 이상 고민할 문제가 아닙니다. 소중한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끔찍한 상황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!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등록하는 법부터 비용까지,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.

새로운 가족이 된 강아지에게 예쁜 이름과 포근한 잠자리를 선물하셨나요? 그렇다면 이제, 우리 강아지에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선물을 줄 차례입니다. 바로 '반려견 등록'을 통해 공식적인 가족이자, 국가의 보호를 받는 구성원으로 인정해주는 것이죠. "조금 귀찮은데 꼭 해야 하나?"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, 반려견 등록은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,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약속이자 사랑의 표현이랍니다.

 

 

반려견 등록, 아직도 안 하셨어요? (온라인 등록, 비용, 과태료 총정리)

 

 

반려견 등록, 왜 '필수'일까요?

2014년부터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해야 하는 의무사항입니다.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. 하지만 과태료보다 더 중요한 이유들이 있습니다.

  • 잃어버렸을 때: 반려견 등록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. 내장칩이나 외장칩에 등록된 15자리 고유번호를 통해 소유자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, 실종 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집니다.
  • 유기 방지: 등록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주인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, 안타까운 유기견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.
  • 각종 혜택: 일부 지자체에서는 반려견 등록 시 동물병원 할인, 펫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.

 

등록 방법 3가지, 장단점 비교

반려견 등록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. 어떤 방법이 우리 강아지에게 가장 좋을까요?

방법 장점 단점
내장형 칩 (가장 권장) 훼손·분실 위험이 없고 영구적 초기 시술 비용 발생 (약 4~8만원)
외장형 칩 시술 없이 목걸이에 부착하여 간편 분실 및 훼손 위험이 높음
등록 인식표 저렴하고 간편함 2021년부터 인식표 단독 등록은 불가, 칩 방식과 병행해야 함
💡 내장칩, 아프거나 위험하지 않나요?
많은 분들이 걱정하시지만, 내장칩 시술은 일반적인 예방접종 주사와 비슷한 수준의 간단한 시술입니다. 쌀알만 한 크기의 체내용 칩을 사용하며, 부작용 사례는 거의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입니다.

 

가장 간편한 온라인 등록 A to Z

동물병원 방문 후, 집에서 편하게 온라인으로 최종 등록을 마칠 수 있습니다.

1단계: 동물등록대행기관 방문 (동물병원)

먼저 '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(animal.go.kr)' 홈페이지에서 우리 동네에 있는 '동물등록대행기관'을 검색하여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합니다. 그곳에서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내장칩 또는 외장칩 시술/부착을 진행합니다.

2단계: 동물등록신청서 수령

시술이 끝나면 병원에서 동물등록신청서와 함께 고유 칩 번호가 기재된 서류를 발급해줍니다. 이 서류를 잘 챙겨오세요.

3단계: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온라인 등록

집으로 돌아와 '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(animal.go.kr)'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합니다. '동물등록' 메뉴에서 동물병원에서 받은 신청서 내용을 그대로 입력하면 최종 등록이 완료됩니다!

 

자주 묻는 질문 ❓

Q: 등록 비용은 총 얼마 정도 드나요?
A: 등록 수수료 자체는 3,000원 정도로 저렴하지만, 대부분의 비용은 동물병원에서 발생하는 '무선식별장치(칩) 비용 + 시술비'입니다. 내장칩의 경우 보통 4~8만 원 선, 외장칩은 1~2만 원 선에서 비용이 발생합니다.
Q: 이미 등록된 강아지를 입양했어요. 어떻게 해야 하나요?
A: 이 경우, '동물등록 변경 신고'를 해야 합니다.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소유자가 변경되었음을 신고하고, 입양한 분의 정보로 변경해야 합니다. 전 주인의 정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Q: 이사를 가면 어떻게 하나요?
A: 소유자의 주소나 연락처가 바뀌었을 때도 반드시 '변경 신고'를 해야 합니다. 이 역시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.

반려견 등록은 '귀찮은 의무'가 아니라, 소중한 가족을 지키는 '책임감 있는 사랑'의 첫걸음입니다. 오늘 바로 우리 강아지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신분증을 선물해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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