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내돈내산]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한 달 솔직 후기! 설치는 정말 쉬울까? 소음은 참을만할까? 가장 중요한 전기세는? 2025년 여름, 구매를 고민 중인 당신을 위해 장점부터 뼈아픈 단점까지 모두 공개합니다."올여름은 또 어떻게 버티나..." 매년 6월이면 시작되는 저의 고민이었습니다. 제가 사는 빌라가 오래돼서 벽을 뚫고 실외기를 설치하는 스탠드/벽걸이 에어컨은 꿈도 꿀 수 없었거든요. 작년 여름, 선풍기만으로 버티다 정말 큰일 날 뻔한 뒤로 올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에어컨을 사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몇 주간의 폭풍 검색 끝에, 결국 저의 선택은 '창문형 에어컨'이었습니다. 그리고 지난 2025년 6월 15일, 오늘의집에서 큰마음 먹고 파세코 듀얼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(PWA-3500W)을 759,000..